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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임산부 손가락 마디 통증, 골프 손가락 마디 통증 등 특정 경우가 있고 손목, 엄지, 검지, 중지, 새끼, 손가락 첫마디, 둘째 마디 등의 통증 위치 및 증상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을 생각하게 되는데 다양한 질병이 있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정보들 알아봅니다.
골관절염
관절 부위가 튀어나오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진다면 골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골관절염은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비만, 노화 등으로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치료한다고 하네요.
류마티스 관절염
손가락 마디에 통증과 미열이 느껴지고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며 간혹 손목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몸속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원인이라고 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면역세포를 조절하며 생물학적 제제, 향류마티스약 등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네요.
가성 통풍
마디에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면 가성 통풍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혈액 속 요산이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이 생기는 일반적인 통풍과는 다르게 가성 통풍은 칼슘 결정이 관절에 쌓여서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무릎과 엄지발가락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면서 손가락에도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스테로이드 주사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드퀘르벵 힘줄 윤활막염
손목과 엄지손가락 바깥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경우 드퀘르벵 힘줄 윤활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기를 안는 등의 행동으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손목과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주사 치료가 대표적이라고 하네요.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릴 때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통증 완화 주사를 사용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