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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에-테으블에-맥북이-놓여있는-모습

     

    맥북 M1과 M2의 차이점과 구매 가이드

    애플은 2020년에 M1 칩을 탑재한 맥북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M2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을 출시했습니다. 두 칩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M1과 M2의 기술적인 차이점과 성능 비교, 가격 및 구매 시기에 대한 고려사항, 호환성 및 안정성에 대한 평가, 장단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술적인 차이점과 성능 비교

    M1과 M2는 모두 5 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8 코어 CPU와 8 코어 GPU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M2는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가지고 있어서 M1보다 약 25% 더 많은 트랜지스터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M2는 메모리 대역폭이 100GB/s로 M1보다 거의 2배 높으며, 뉴럴 엔진은 초당 최대 15조 8000억 번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서 M1보다 40% 이상 더 빠릅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차이점으로 인해 M2는 멀티스레드 성능에서 최대 18%, 그래픽 성능에서 최대 35%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M2는 비디오 편집을 위한 미디어 엔진과 ProRes 비디오 엔진을 탑재하여 8K H.264 및 HEVC 비디오를 지원하고, 4K/8K 비디오 스트림을 여러 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책상에-맥북과-아이맥의-모습

     

    가격 및 구매 시기에 대한 고려사항

    M1과 M2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은 기본 모델에서도 메모리와 저장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상승하였습니다. 기본 모델의 맥북 에어는 M1에서 M2로 바뀌면서 가격이 약 30만 원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GPU 코어 수를 추가하거나 메모리나 저장공간을 늘리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고려사항 : 새로운 M2 맥북 구매

    • 현재 사용하는 맥북이 너무 오래되었거나 고장 난 경우
    • 최신 기술과 성능에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경우
    • 비디오 편집 등 그래픽 작업을 자주 하는 경우
    • 예산에 여유가 있는 경우

    고려사항 : 저렴한 가격의 M1 맥북 구매

    • 현재 사용하는 맥북이 아직 잘 작동하고 만족스러운 경우
    • 최신 기술과 성능에 크게 관심이 없거나 필요하지 않은 경우
    • 일반적인 웹 서핑, 문서 작업 등 가벼운 작업만 주로 하는 경우
    • 예산에 한계가 있는 경우

     

     

    호환성 및 안정성에 대한 평가

    M1과 M2는 모두 애플 실리콘 칩으로, 인텔 칩과는 다른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애플 외부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윈도 운영체제를 설치하거나 실행할 수 없으며, 일부 게임이나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점차 해결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윈도나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 사용하기
    M1과 M2 맥북에서 윈도를 사용하려면 가상 머신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상 머신 프로그램은 맥 OS 위에서 윈도를 가상으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로, 대표적으로는 패러렐즈 (Parallels), VM웨어 (VMware) 등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M1과 M2 칩과 공식적으로 호환되며, 설치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패러렐즈나 VM웨어를 설치하기 전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ARM용 윈도
    패러렐즈나 VM웨어를 이용하여 맥북에서 윈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완벽한 윈도 운영체제는 아닙니다. M1과 M2 패러렐즈나 VM웨어에서 사용하는 윈도는 애플 실리콘 ARM (Advanced RISC Machine) 칩을 기반으로 하며 ARM 버전의 윈도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윈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윈도와는 100% 동일하다고 할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윈도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맥북 패러렐즈나 VM웨어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패러렐즈나 VM웨어에서는 무료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결제 전에 꼭 무료 버전을 이용하고 호환성을 검증한 후 패러렐즈나 VM웨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윈도에서 맥북으로 넘어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문서 편집을 자주 해야 하는데 mac용 MS 오피스는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하며 애플의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등)도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MS 오피스에 익숙해져 있다면 사용하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패러렐즈나 VM웨어를 이용하여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까요? ARM 윈도어도 MS 오피스를 이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체험판을 이용하여 먼저 호환성을 검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
    윈도 노트북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입니다. 사실 맥북은 게임용 디바이스는 아닙니다. 게임용 데스크톱, 노트북을 고민 중이라면 맥북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게임용 = 윈도가 맞습니다. 그래도 패러렐즈나 VM웨어를 설치하면 어느 정도는 윈도 게임이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ARM용 윈도는 인텔 x86 버전의 윈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일부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지만 모든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항상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M1과 M2 맥북에서 윈도 게임 (스팀 게임 등)을 하려면 패러렐즈나 VM웨어 혹은 크로스오버 (CrossOver)를 이용해야 합니다.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찬가지로 무료 체험판에서 테스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른 소프트웨어 사용하기
    윈도 외에도 다른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Adobe 제품이나 Final Cut Pro 같은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M1과 M2 칩에 최적화되지 않았거나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로젯타 2 (Rosetta 2)라는 기술을 통해 인텔 칩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변환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로젯타 2는 맥 OS의 일부로 설치되며, 사용자가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로젯타 2의 성능은 인텔 칩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책상위-스탠드와-백북이-펼쳐져-있는-모습

     

    M1과 M2의 장단점

    M1과 M2 칩은 인텔 칩보다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크게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수명은 인텔 칩보다 훨씬 길며, 발열 문제도 적습니다. 또한 애플 실리콘 칩은 애플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완벽하게 호환되므로 안정성과 보안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M1과 M2 칩은 아직 새로운 기술이므로 일부 외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장점

    성능
    M1과 M2 칩은 인텔 칩보다 더 많은 코어와 트랜지스터를 가지고 있으며, CPU와 GPU, RAM 등이 하나의 칩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소모를 줄여줍니다. 실제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M1과 M2 칩은 인텔 칩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4K급 영상 편집이나 게임 등 고사양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배터리 수명
    M1과 M2 칩은 인텔 칩보다 훨씬 낮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이는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려줍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맥북 에어 M1과 M2는 최대 18시간의 비디오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맥북 프로 M1과 M2는 최대 21시간의 비디오 재생 시간을 제공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 등의 작업에서는 충전기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열 및 소음
    인텔 칩은 고성능 작업을 할 때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식혀주기 위해 팬이 돌아가면서 소음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M1과 M2 칩은 열 발생량이 적고, 팬이 없는 맥북 에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팬이 있는 맥북 프로에서도 팬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작업 환경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호환성 및 안정성
    M1과 M2 칩은 애플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같은 다른 애플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에어드롭이나 핸드오프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실리콘 칩은 애플의 보안 기술인 T2 보안칩을 내장하고 있으므로 보안성도 높습니다.

    단점

    호환성 문제
    M1과 M2 칩은 인텔 칩과는 다른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애플 외부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윈도 운영체제를 설치하거나 실행할 수 없으며, 일부 게임이나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점차 해결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윈도나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트 부족
    맥북 에어와 프로 모두 썬더볼트 4 포트 2개와 3.5mm 헤드폰 잭 1개 만을 제공합니다. 이는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허브나 어댑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DMI나 USB-A 포트가 필요하거나 SD카드 슬롯이 필요하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확장성 부족
    맥북 에어와 프로 모두 RAM과 SSD가 내장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습니다. 이는 구매 시 사양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AM이나 SSD 용량이 부족하면 나중에 추가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충분한 사양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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